“한미연합사 해체와 전작권 전환 재검토해야”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낸 예비역 대장들이 이명박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에게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검토와 한미연합사 해체를 반대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10일 성우회 관계자에 따르면 한미연합사 창설당시 부사령관을 지낸 유병현 예비역 대장 등 20여명은 지난주 초 양국정상에게 ‘한미연합사 해체반대를 위한 청원’이라는 제목으로 한글·영문 서한을 각각 작성해 보냈다고 밝혔다.
예비역 부사령관들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 보낸 영문서한을 통해 “북한의 핵위협 등을 안보상황을 고려할 때 한미동맹의 실질적 장치인 한미연합사를 해체해서는 안된다”며 “이는 북한이 노리고 있는 점이다”고 강조했다.
AD
또 “김정일체제가 다음체제로 넘어가는 과정은 북한의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라며 “이 시기에 한미연합사를 가동하는 것이 최선이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는 “북한이 미국방위공약 ‘확장된 억제력’을 깨닫게 하려면 한미연합사는 해체되서는 안된다”며 “공고한 한미동맹을 보여줄 때 북한도 6자회담에 나올 것이다”고 주장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