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무디스가 중국 투자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향 조정했다. 홍콩 증시 전망 역시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변경했다.


무디스는 중국 경제가 경제 불황에서 벗어남에 따라 계속 향상되고 있다면서 경제 위기 이후 최고 등급을 부여했다.

무디스의 톰 번 부사장은 "중국 정부의 매우 강한 국제적 투자처로서의 위치가 중국을 글루벌 금융위기로부터 단절시켰고 중국의 미래 경제 균형 위기를 대소롭지 않은 것으로 감소시켰다"고 말했다.


도로, 전력 설비와 서민 주택에 대한 새로운 융자와 재정 지출은 수출이 마비된 후에도 중국을 세계 3번째의 경제 권역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경기 회복세가 시작되자 더 많은 외국 자금이 중국으로 유입돼 중국의 외환 보유고는 9월 2조2730억 달러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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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액션 이코노믹의 데이비드 코헨은 "중국 경제가 이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다른 요인은 중국 경제가 내년 9%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공통된 합의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또한 중국 정부가 막대한 재정지출을 견딜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현재 중국 정부의 순 외화 자산은 GDP의 36%에 달한다. 번은 "중국 정부보다 우위에 있는 국제적 투자처는 노르웨이, 스위스, 일본, 싱가포르 정도"라며 "중국 정부는 지금도 미래의 위협과 도전에 경계태세를 늦추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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