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금 등 원자재 수출 호조에 힘입어 수출 개선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2개월 연속 금리인상을 단행한 호주의 9월 수출이 1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경기반등의 확신을 더하고 있다.
5일 호주 정부는 석탄과 금 등 원자재 수출 호조에 힘입어 9월 수출이 전월대비 5% 증가했다고 전했다. 9월 재정적자는 18억5000만 호주달러(16억8000만 달러)를 기록, 전문가들의 예상치 21억5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세계 최대 철강생산 업체인 BHP빌리턴과 리오 틴토가 중국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 3분기에 철강생산을 크게 늘린 것이 수출실적 개선에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AD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은 경기지표 개선에 힘입어 호주 중앙은행이 다음달 1일 0.2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주의 기준금리가 석 달 연속 인상된 3.75%를 기록한다는 것이다.
TD증권의 애니티 비처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무역이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호주는 기대 이상으로 수출이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중앙은행이 다음 달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