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후 2시 40분경 고인의 친구인 배영환 삼화고속 회장이 부인 박경애 여사(고 박인천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딸)와 함께 빈소를 찾아 10분여간 머문 뒤 자리를 떠났다.
아침부터 빈소를 지키던 박용곤 명예회장은 오후 2시 50분경 휴식을 위해 잠시 빈소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박용만 (주)두산 회장은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다.
오후 1시 27분경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과 함께 업무차 잠시 장례식장을 나왔던 박용현 두산 회장은 2시 26분경 박정원 두산건설 회장과 함께 돌아왔으며, 고인의 유일한 여동생인 박용언씨의 남편인 김세권 변호사도 오후 1시 25분 빈소를 찾아 손님을 맞고 있다.
오후 3시 현재 장례식장에는 두산 그룹 오너 가족 이외에 그룹 직원과 소수의 성지건설 직원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취재진들도 계속 몰리고 있다.
한편 고인의 사망원인에 대해 자살이냐, 지병이냐를 놓고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북경찰서가 이날 오후 4시 사건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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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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