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MBC '보석비빔밥'(위)와 KBS2 '수상한 삼형제'";$size="504,850,0";$no="200910230938378846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지난 17일 KBS2 새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와 MBC주말드라마 '보석비빔밥'(극본 임성한·연출 백호민)이 본격적으로 경쟁을 시작했다.
'수상한 삼형제와 '보석비빔밥'은 방송 전부터 스타 작가의 작품 대결로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늘 선호하는 배우들을 캐스팅하는 두 작가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난 드라마를 놓고 시청자들이 최후에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도 관심을 모은다.
◆'문영남 사단' 박인환 안내상 오대규 김희정 이준혁
SBS드라마 '조강지처클럽'에 이어 이번에도 박인환과 오대규는 부자지간으로 만났다. 안내상과 김희정은 내연의 관계였지만 이번에는 형제 부부 사이로 등장한다. 이준혁과 안내상은 이번에도 형제로 만나게 됐다.
이처럼 문영남 작가는 예전 함께 했던 배우들과 작품을 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에 대해 안내상은 "내가 캐스팅되고 처음에는 '이래도 되나', '또 무슨 소리 나지 않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당연히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말이 나올법한 상황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연극을 하는 극단도 같이 공연을 하고 또 다른 공연을 같은 배우들이 하면서 풍성한 작품이 나온다. 드라마도 처음부터 팀워크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보는 사람들도 훨씬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기도 했다.
김희정은 작가와 배우들의 유대감을 가장 큰 힘으로 봤다. 그는 "'조강지처클럽'때는 목요일 대본연습이 끝난 후 회식을 해 '목요클럽'이라고도 했다. 지금은 매주 금요일 회식을 한다"며 "회식이라고 술마시고 노는 자리가 아니다. 만나서 작품 이야기를 한다. 문 작가가가 배우들에게 '이 캐릭터는 이런 것이다'를 일대일로 가르쳐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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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사단' 정혜선 박근형 한혜숙 이태곤 고나은
한혜숙은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아현동 마님'에다 이번 '보석비빔밥'까지 출연하며 대표적인 '임성한 사단'으로 꼽힌다. 정혜선도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에 이어 '보석비빔밥'에 합류하게 됐다.
박근형은 '인어아가씨'에, 이태곤은 '하늘이시여'에, 고나은은 '아현동 마님'에 출연하며 '임성한 사단'이 돼 '보석비빔밥'에 합류했다.
한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작가도 자신의 대본 속 인물을 가장 잘 표현해내는 인물을 찾게 마련이다. 그러니 선호하는 배우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가장 유명한 '김수현 사단'이라고 불리는 배우들도 대사 토씨까지 완벽하게 소화해주길 바라는 작가를 만족시키는 배우들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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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문 작가의 '조강지처클럽'에 출연했다가 이번에는 임 작가의 '보석비빔밥'에 출연하는 한진희나, 임 작가의 '아현동 마님'에 출연했다 이번에는 '수상한 삼형제'에 출연하는 이보희도 있다.
배우에게 누구누구의 사단이라고 꼽히는 것은 득(得)이 될수도, 실(失)이 될수도 있다. 이 득실은 전적으로 배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일이다. 어찌됐든 임성한 사단과 문영남 사단의 맞대결이 흥미로운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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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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