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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마감]'상승 모멘텀 부재' 닛케이 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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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21일 일본 증시는 장중 방향성 없는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증시를 이끌만한 결정적인 신호가 부족하다고 이날 일본 증시를 평가했다.

이날 일본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3.45포인트(0.03%) 떨어진 1만333.39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0.25포인트(0.03%) 상승한 913.7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뉴욕증시 하락과 반도체 주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악재로 작용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주택관련 지표가 기대에 못 미쳐 0.5% 떨어지면서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 것.

이날 일본 증시의 하락은 기술주와 부동산 관련주가 주도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설비 업체인 어드반테스트는 3분기 반도체 기계 주문이 떨어졌다는 소식에 1.6% 하락했다. 미쓰비시 부동산은 2.8% 떨어졌고, 미쓰이 부동산은 4.08% 하락했다.

반면 일본항공은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에 6.8%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미쓰비스 UFJ 에셋 매니지먼트의 수석연구원 이시가네 키요시는 “경제 회복이 여전히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지만 지표상으로 회복이 둔화되고 있는 것처럼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지난해 겪었던 대형은행 파산과 같은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니코 코디얼 증권의 증권매니저 니시 히로이치는 "여전히 새 정부에 대한 불신이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다른 방향에서 해석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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