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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최재환이 이제 국가대표 배우가 됐다.
최재환은 올해 영화 '국가대표'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비인기 종목 스키점프 선수들의 감동 성공 실화를 다룬 '국가대표'는 전국관객 840만 명을 돌파해 '디워'를 제치고 한국영화 흥행 순위 6위에 올랐고, 부산 국제영화제에도 처음으로 참석했다.
뿐만 아니다. 올해 개최된 제17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에서 공동연기상을 수상했다.
대중들은 이제 최재환이라는 이름 석자를 기억한다. 드라마 '식객'에 출연했던 돌맹이로 부르지 않는다.
"제 생애 봄날이 왔어요. 솔직히 '국가대표'가 이 정도로 흥행할 줄은 몰랐거든요. 지난해 딱 이맘 때 열악한 환경에서 촬영했던 때가 생각나요. 제가 영화에서 주연배우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김용화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최재환은 '국가대표'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반대를 무릎 쓰고 스키점프를 도전하는 국가대표 선수 마재복 역을 연기했다. 최재환은 영화 속 마재복이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스키점프를 하듯, 연기 생활도 힘들게 했다고 말했다.
"연기 처음 시작할 때 부모님께서 주신 30만원을 가지고 서울로 상경했어요. 겁 없이 덤볐죠. 연기 배울 때까지는 깜짝 스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현실을 알게 됐죠. 부모님께 실망을 안겨드리기 싫어 죽도록 열심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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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환은 연기학원을 다니기 위해 호프집, 닭갈비 집 등에서 5시간 자면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 때가 2002년 월드컵 시즌이라 평소보다 배로 힘들었단다. 이후 최재환은 2003년 봄부터 보조출연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보조출연 했을 당시 솔직히 힘들었어요.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마음 한 켠이 따뜻해져요. 한달에 24만원을 지불하는 월세방에서 보조 출연하는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즐거웠어요. 함께 지냈던 친구들 중 연기를 계속하는 사람은 없어요. 아쉽죠."
이후 최재환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화려한 휴가', '비열한 거리', '사랑을 놓치다' 등 22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말죽거리 잔혹사'에는 5번의 걸친 오디션 끝에 발탁됐어요. '화려한 휴가'에서는 바보 역할을 맡았죠. 지금까지 작품 중 '화려한 휴가'가 다시보기 가장 민망한 작품이에요. '비열한 거리'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에요. 무뚝뚝한 부모님께서 처음으로 연기 잘했다고 칭찬한 작품이기 때문이랍니다. 자식으로서 처음으로 용돈도 드려봤죠."
하지만 최재환은 지금까지 대중들 앞에 제대로 된 멜로 연기를 선보인 적은 없었다. 멜로연기를 하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최재환은 당연히 하고 싶다며 밝게 웃었다.
"멜로 연기요? 당연히 하고 싶죠. '사랑을 놓치다'에서 조정부 학생으로 출연했는데 한 여학생을 좋아하는 연기는 해봤습니다. 제대로된 멜로 연기 한번 해보고 싶어요."
최재환의 올해 계획은 '국가대표' 성공으로 부풀어진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대한 들떠 있는 마음을 냉정하게 가라앉혀야 할 것 같아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무대에 서는 자체가 너무 좋아요. 새로운 작품으로 무대에 서기 위해서는 '국가대표'의 성공은 잊고 초심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죠. 앞으로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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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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