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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국감] "워크넷 이용률, 4년째 제자리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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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정보 서비스 제공 부족... 2005년 이후 18~19% 정체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국가고용정보 인프라인 워크넷(www.work.go.kr) 이용률이 4년째 제자리 걸음 중인 것으로 나타나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재윤 민주당 의원은 20일 국정감사에서 "취업정보 서비스 제공 부족으로 워크넷을 통한 구직 비중이 2005년 이후 멈춰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구직비중이 2003년 4.0%에서 2004년 13%, 2005년 18.5%로 빠르게 증가했다가 2006년 17.5%, 2007년 17.8%, 2008년 19.8%로 제자리 걸음하고 있다.

김 의원은 "워크넷은 민간 취업사이트 처럼 직종이 세분화되어 있지 않아 구직자가 다양한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며 "초기 화면에 공고(公告)들이 지나치게 많아 그만큼 일자리정보의 노출이 적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민간 취업사이트처럼 초기 화면에 불필요한 공고는 없애고 기업 구직광고 등 일자리 정보의 양을 최대한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워크넷을 각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지역 고용정보와 서로 연계해 워크넷에서 각 지역의 일자리 정보를 풍부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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