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SBS 아침드라마 '망설이지마'(극본 강윤경 오선형, 연출 한정환)에 출연 중인 배민희가 박탐희와 외모, 캐릭터가 닮은꼴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망설이지마'에서 배민희는 극중 케이블방송국의 MC인 오선아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최근 극중 최민영(김영재 분)과 결혼했다. 하지만 병상에 있다가 직장으로 돌아온 민영의 전 애인 수현(이태임 분)과 마주한 뒤 본래의 히스테리컬한 성격으로 돌아오며 다시금 돋보이고 있다.
당시 박탐희는 이미진 역을 맡아 주인공 지환(안재모 분)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사라졌다가 이후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뒤 전 애인이었던 지환과 부인인 단비(임예원 분)를 괴롭히며 극에 큰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던 바 있다.
배민희는 1997년 KBS 슈퍼탤런트 19기로 데뷔, '결혼 못하는 남자'와 '과거를 묻지마세요' 등에 출연했고, 박탐희는 1998년 그룹 업타운의 객원보컬로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왕꽃선녀님'과 '인어아가씨'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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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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