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 시간) BBC는 유엔이 지원하는 아프간 선거감시 기구인 선거민원위원회(ECC)의 재검표 결과 하미드 카르자이 현 대통령이 대선에서 50% 이상 득표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열린 아프간 대선에서 나온 유효표 가운데 대략 130만표가 무효 처리된 것.
이 단체의 예측대로 ECC가 이날 독립 선거관리위원회(IEC)에 통보한 재검표 결과 카르자이의 득표율이 50%를 밑돌면 2주 안에 결선투표가 치러진다.
그러나 이는 단순 추정치이기 때문에 선관위가 이를 수용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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