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은행장들은 최근 우리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소비, 투자 등 내수가 여전히 저조해 체감경기지표는 이를 못 따라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자영업자와 소기업 등은 앞으로 재정정책의 효과와 대출지급보증 및 만기 연장 등 금융지원조치 강도의 약화로 인해 어려움이 지속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16일 한국은행은 이성태 한은 총재 주재로 열린 10월 금융협의회에서 이 총재와 시중은행장들은 국내ㆍ외 상황 및 전망 등에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은행장들은 이 자리에서 최근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CD금리 기준 대출금리경정방식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공감하면서도 개별은행 차원에서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고객 신뢰를 얻기 어려운 문제 등 한계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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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자금 수급과 관련해서는 최근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의 국내유입이 지속되면서 외화자금 사정 호전이 지속됐지만 환경변화에 따라 이러한 자금이 빠르게 유출돼 시장금리와 환율이 불안정한 변동을 보일 가능성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이 날 협의회에는 강정원 국민은행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윤용로 기업은행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이사, 이주형 수협 신용대표이사, 민유성 산업은행장 등 9개 은행 대표들이 참석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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