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함대공유도탄 본격생산··· 19일 출고기념식

LIG넥스원이 초도생산한 함대공 유도탄

LIG넥스원이 초도생산한 함대공 유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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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이 대함유도탄 방어무기체계인 함대공 유도탄을 본격 생산한다. 출고된 함대공 유도탄은 한국형구축함(KDXⅡ·Ⅲ)과 상륙함(LPX) 독도함에 실전배치된다.


16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오는 19일 구미공장에서 함대공 유도탄의 첫 출고를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

LIG넥스원은 지난해 5월 방위사업청과 물품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미 레이시온(Raytheon)사의 기술을 이전받아 처음으로 생산했다. 이 유도탄은 2011년까지 해군에 납품할 예정이다.


함대공 유도탄은 아군을 겨냥한 적의 유도탄을 공중에서 맞추는 탄으로 함정 방어에서는 최후의 방패이다. 발사시험에서 95%이상의 명중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목표물에 발사된 이후 자체 탐색기를 이용, 표적을 추적하고 파괴한다. 또 수직발사형 대함 유도탄에 비해 반응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LIG넥스원은 함대공유도탄을 자체 생산 능력을 갖추고 2012부터는 해외지불 비용도 절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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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상 LIG넥스원 사장은 “외산 장비 국산화를 통해 외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 향후 국내에서 대함 유도탄 방어무기체계의 개발 능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독일 해군의 표준장비로 운용되고 있는 함대공유도탄은 지난 2001년 Block-1이 개발된 이후 2003년에는 수상목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개량한 Block-1A를 운용중이다. 2010년에는 사거리와 기동성이 향상시킨 Block-2를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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