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현재 77종인 국내 과학기술계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학술지를 169종으로 확대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는 SCI급 학술지를 2020년까지 169종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는 '학술지 국제화 사업'을 오는 2010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과총은 이를 위해 학회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영문 학술지의 편집·디자인·영문 원고교열의 수준을 높이고, 논문 투고관리시스템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각 학회가 국제수준의 논문투고 규정이나 연구출판 윤리규정을 마련하는 작업도 지원할 예정이다.
과총 학술지원팀 관계자는 "학술지 국제화 지원 모형을 개발하고, 각 학술지 편집인 교육을 통해 학회 스스로 학술지의 국제적 자생력을 키우도록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과총의 '학술지 국제화 사업'은 연간 4회 이상, 논문 편수 40편 이상 발행되는 순수 국내 영문 학술지를 대상으로 하며, 검색과 원문 다운로드가 온라인 상에서 무료 제공되는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과총은 현재 각 학문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학술지 국제화 시스템 구축 및 적용을 위해 6개 학회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