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1~2편을 연출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4편을 연출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1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11일 오후 부산 해운대 바닷가에 마련된 피프빌리지 무대에 김지운 감독과 올라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이어 "내 몸을 둘로 나눌 수 있다면 '엑스맨3'과 '슈퍼맨 리턴즈'를 다 연출하고 싶었다. 다시 '엑스맨' 시리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폭스 스튜디오와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엑스맨3'는 성룡 주연의 '러시 아워'로 유명한 브랫 래트너 감독이 연출했으나 1~2편의 완성도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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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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