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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카자흐스탄 WTO가입 준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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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
KDI 국제정책대학원(원장 함상문)은 오는 6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카자흐스탄 산업무역부 공무원과 연구원등 9명의 실무책임자를 초청해 카자흐스탄의 WTO가입 준비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카자흐스탄 산업무역부 산하 WTO담당기구인 통상정책개발센터의 체계화를 돕는 1년간의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1차 자동차산업 및 광물자원조달 협상 분야 연수와 2차 농업무역·동식물 위생 및 검역 협상 분야 연수에 이은 3차 연수다. 이번은 WTO체제하 투명성 의무에 대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WTO체제하에서는 협정국간 정보투명성 의무가 있는데 기술무역협정(TBT 협정), 서비스무역협정(GATT협정) 등 일부 협정은 이러한 투명성 의무 이행을 위해 문의처(Inquiry Point)를 필요로 하다.

이번 연수에서는 문의처의 업무와 노하우에 관한 내용과, 한국의 전반적인 산업 및 경제정책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의 실제 WTO협상 운영사례와 정책시행 현황을 시찰하기 위해, WTO 협정 문의처로 지정되어 있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식품의약안전청 통상통계담당관,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 등 주요 관련기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의 WTO 협상 경험을 포함한 관련정책 및 WTO 문의처 운영 사례를 전달함으로서 카자흐스탄 공무원 및 연구원들의 WTO 협상정책과 제도 수립에 필요한 전문능력개발을 지원하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KDI측은 밝혔다.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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