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LG연암문화재단과 한국메세나협의회가 'LG 아트클래스'를 열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문화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15일 한국메세나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경기도 포천의 보화센터에서 열린 영화 발표회를 시작으로 9월 한달간 총4회의 수업이 예정돼 있다.

오는 15일 경기도 이천 창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영화 발표회가 있으며 17일과 26일에는 경기도 군포의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과 금천구의 렘런트지역아동센터에서 연극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LG 아트클래스는 서울 및 경기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소속돼 있는 시설 및 단체 6곳을 선정해 연극, 영화, 음악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작돼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예술교육 전문가가 실습 중심으로 가르쳐, 청소년들에게 학교 수업에서 배울 수 없었던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수업을 총 정리하는'LG 아트클래스' 발표회는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성취감을 맛보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아이들의 꿈을 키우게 하는 특별한 추억의 시간이 되기도 하다.


영화 발표회 시간에는 상영회를 통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시간을 갖는다.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음향 등 모든 분야에 직접 참여해 만든 작품으로 당연하게 생각하고 지나쳤던 청소년들의 생각과 주위의 모습들을 학생들의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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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발표회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공동창작 뮤지컬'목소리를 높여라'를 감상한다. 꿈이 없던 평범한 주인공이 게임의 재미를 느껴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모습을 통해 현재 아이들의 솔직하고 귀여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래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자, 함께 감상하는 어른들에게는 학생들의 소소하고 작은 일상, 소박한 꿈을 전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김모란 교사는 "복지기관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문화예술을 통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어 감사하다"며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의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많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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