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지나친 원자재 시장 의존이 경기회복 지연시켜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에릭 버글로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4일 루블화 평가절하로 러시아의 경제 위기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러시아 경기가 원자재 가격 움직임에 크게 좌우되는 만큼 오는 2011년까지 루블화 안정을 통한 경기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바클레이스 및 씨티그룹 러시아 지점 450여명의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러시아 지역은행 연합회 역시 러시아 루불화가 30% 이상 평가절하 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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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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