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센텍 정화기술 주목
$pos="C";$title="";$txt="▲옛 삼탄 정암광업소에 옥센텍 운영중인 TJC시스템을 적용한 폐광 유출 수처리 설비";$size="486,365,0";$no="200909110943110627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2009년 2월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옛 삼탄 정암광업소에 오존을 활용한 갱내수 및 침출수 정화시설이 만들어졌다. 폐 광구에서 유출되던 검붉은 녹물이 순식간에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맑은 물로 바뀌어졌다.
1995년부터 14년간 난류분사식 기체용해장치인 TJC시스템을 연구했던 한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의 성과였다.
옥센텍(대표 라영현ㆍ사진)은 기체와 액체를 혼합하는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처리와 대기정화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 시스템은 고농도의 오존을 직접 액상에 용해시켜, 액상에 포함된 중금속의 완전 산화반응을 유도한다. 완전 산화된 중금속은 여과가 용이한 입자상물질로 전환, 미세 모래여과처리를 통해 걸러지게 된다.
폐탄광에서 유출되는 갱내수에는 중금속인 철과 망간 등이 함유되있어 유출 이후 공기와 접촉(산화)하며 적갈색으로 침전(Yellow boy)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 물은 하천은 물론 토양과 동식물을 비롯 최종적으로 사람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한때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기도 했다. 기존 광산 폐수 정화 방법에는 자연정화법과 물리화학적 처리법, 전기분해법 등이 적용됐었다.
실제 옥센텍은 TJC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광산배수 1ℓ에 포함된 철 25mg과 망간 2.13mg 등을 정화해 현재 방류되는 철의 농도는 0.004~0.265mg/ℓ, 망간의 농도는 0.1~0.25mg/ℓ가 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먹는 물 수질 기준은 철 0.3 mg/ℓ, 망간 : 0.3mg/ℓ 이하다.
$pos="R";$title="";$txt="▲라영현 옥센텍 대표";$size="200,261,0";$no="200909110943110627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라영현 대표는 "중금속을 난류분사식 오존접촉방식에 의해 선산화를 시킴으로써 하천에서의 옐로우 보이 현상을 없앴다"며 "공기 중의 산소를 이용한 원료를 사용하기에 다른 물리화학적 방법에 비해 약품 사용량도 줄이고 슬러지 생산량도 상당히 적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존을 물에 용해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100초 이내로 미국이나 독일 일본의 기술보다 시간이 짧고 용존률도 높다. 그만큼 효율적인 면에서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옥센텍은 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서울대와 연세대 등 산학협력을 오랫동안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이 기술과 관계된 특허만 10여개 가량 보유하거나 출원중이다.
옥센텍은 이 기술을 토대로 광산 폐수처리 시설 이외에도 축산폐수 처리시설과 슬러지 저감시설, 공기정화시설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광산 개발 이후 오염 방지와 복구 시장에도 나선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웠다.
라 대표는 "국내외 우수한 대학 연구진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개발을 발판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세계최고의 환경기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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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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