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 차원에서 혁신주도형 벤처기업을 적극 도울 방침을 밝혔다.


완강(萬鋼) 중국 과학기술부장은 지난달 31일 한 매체 기고를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기술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엔진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완 부장은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능력을 함양하고 산학협동 기회를 늘릴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가 자금으로 기업내 R&D센터를 세우는 한편 10만명의 대학 및 연구소내 R&D인력을 중소기업에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에는 420만개의 중소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60% 이상을 담당하며 세수의 50%, 무역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도시취업인구의 80%가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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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완 부장은 기술집약적인 혁신주도형 중소기업은 16만개로 전체의 4%에 불과하다며 이는 10%의 미국과 17%의 이스라엘에 비해 적은 비율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에서 중소기업은 종업원수가 2000명에 총자산 4억위안을 넘지 않으며 연매출액이 3억위안(약 4410만달러) 미만인 규모를 일컫는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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