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회복세, 3분기 소폭 성장세 달성할 듯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1%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보도했다.


3분기 신용 시장안정과 경기회복이 맞물리면서 경제가 성장세로 전환할 것으로 판단,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포르티스 은행의 유로존 수석 이코노미스트 닉 코우니스는 “중앙은행이 더 이상의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유럽 경기가 ECB의 예상보다 빨리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하지만 “회복속도는 느릴 가능성이 크고,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 덜 암울한 상황으로 가고 있을 뿐”이라며 지나친 낙관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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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스 캐피탈의 이코노미스트들은 2차 세계 대전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은 유로존 16개 국가들이 2분기와 3분기에 걸쳐 0.3%의 경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실업률이 증가하고 소비자 물가 하락이 맞물리면서 경기회복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IMF는 내년 유럽 지역 국가들의 성장률이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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