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박중훈이 4개월 만에 막을 내린 KBS2 '박중훈 쇼'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박중훈은 22일 오후 방송한 MBC '황금어장'의 한 코너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20대부터 토크쇼를 하고 싶었다"며 "하지만 40대가 되야 20대부터 50대까지 소통가능한 진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때를 기다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중훈은 또 프로그램 실패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는 "내가 진행자로 능력이 부족했다. 상당한 책임이 나에게 있다"고 말했다.
다시 토크쇼에 도전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는 "이제 누가 나를 쓰겠느냐"며 "이제 나는 진행자로서 영양가가 없다. 하지만 미련은 없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내려오니 고마울 따름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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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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