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주관하는 제4회 '이 달의 노사 한누리 상'에 GS칼텍스와 YK Steel 최창대 사장이 선정됐다.


노동부는 22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노동부 대회의실에서 이들 수장자에게 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노사 한누리 상은 노사협력·양보교섭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선 인물과 단체에 대해 매달 시상하는 제도다.


개인 부문 수상자인 YK Steel 최창대 사장은 한보철강 부산제강소의 노조위원장으로서 당시 법정관리를 받던 회사를 회생시켜 현 YK Steel이 탄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노조위원장 출신 CEO다ㅏ.

그는 지난해 3월 YK Steel의 사장으로 취임한 후 노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화합과 근로자의 고용안정보장을 몸소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6월 기능직 정년을 만 57세에서 만 59세로 연장하고 올 1월에는 경기침체로 근로자를 감원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2차례에 걸쳐 공장가동 중단을 통한 휴업을 통해 한 명의 감원도 없이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이뤘다.


지난 3월에는 노사화합 결의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노사화합 공동결의문을 채택해 회사는 고용안정보장을 노조는 무교섭 임금동결로 노사 상생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단체 부문 수상자인 GS칼텍스는 지난 4월 금융위기로 창사 이래 처음 맞은 경영적자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쳐 5년 연속 임금 무교섭 타결을 이룬데 이어, 노조설립 이후 최초로 단체교섭도 사측에 위임하는 등 노사 양보교섭 및 고통 분담 분위기 확산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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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업계 최초로 필수유지업무 범위를 조합원 전원이 수행하는 모든 업무를 대상으로 하는 '필수유지업무협정서'를 체결함으로서 공익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확보했다.


수상자에게는 향후 노사상생협력대상 및 노사문화우수기업 대상 심사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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