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방사광가속기' 성능향상 사업을 앞두고 '광가속기'와 관련된 국제행사가 포항에서 잇달아 개최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2011년까지 진행되는 '포항방사광가속기 성능향상 사업'의 성공을 위해 오는 6~7일 이틀간 '제10차 국제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어 8~9일에는 '현재와 미래 방사광가속기의 과학기술 워크샵'이 개최된다.

포항가속기연구소 행정동에서 열리는 '제10차 국제자문위원회의'에서는 안정화장치, 가속기 제어장치, 고주파 장치 등에 대한 상세 설계 결과가 발표되고, 성능향상 사업에 대한 국제적인 검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현재와 미래 방사광가속기의 과학기술 워크샵'에서는 3세대 방사광가속기의 목적 및 운영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국, 일본, 유럽 등의 방사광 과학 최근 동향을 파악하고, 방사광 분야에서 한국의 목표를 설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포항방사광가속기 성능향상 사업을 시작하는 시기에 워크샵을 통해 세계 유수 방사광가속기 전문가의 의견을 접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포항방사광가속기 성능향상 사업'은 지난 1994년 준공 이래 범국가적 공동연구시설로 활용돼 온 '방사광가속기' 시설의 대규모 성능향상을 통해 방사광 분야의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되며 2011년까지 약 1000억원의 정부지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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