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신, 발쿠션 등 샌들 슬리퍼에 맞게 착용해야

여름철 발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더위로 스타킹을 신기도 어려워 맨발로 다니다보니 굳은살이 여기저기 생기고 땀도 차게 된다.

여성들의 발관리를 위해 다양한 덧신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발의 형태에 따라 밖으로 보이지 않는 형태의 덧신과 계절적 특성에 맞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제품도 선을 보이고 있다.

김승미 비비안 스타킹 상품기획팀 담당자는 "덥다고 맨발로 구두를 신게 되면 발에 무리가 갈 뿐 아니라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다"며 "덧신은 맨발처럼 보이게 하면서도 발을 보호해주고 쾌적한 발 상태를 유지해줘 유용한 아이템"이라고 조언했다.

앞과 뒤가 막힌 일반 구두를 신을 때는 발 전체를 감싸주는 덧버선형, 뒷트임이 있는 슬링백 샌들에는 끈덧신형, 슬리퍼에는 밴드형이나 쿠션형을 신는 것이 좋다.

특히 하이힐 등을 신고 장시간 걷거나 서 있는 경우나 발바닥에 굳은살이 잘 생기는 경우에는 충격을 완화해주는 쿠션형 제품이 유용하다.

투명한 실리콘 밴드로 연결하거나 겉으로 들어나지 않게 안쪽 부분에 투명 실리콘을 부착한 제품들은 흘러내리거나 벗겨지지 않게 해준다.

아울러 덧신은 일반 스타킹과 달리 땀 흡수를 위해 주로 면소재를 사용하는데 부분적으로는 망사원단이나 레이스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발바닥 부분은 반드시 면으로 된 제품을 선택해야 땀을 제대로 흡수할 수 있다. 최근에는 흡습성이 좋고 소취가 잘 되는 특수한 소재를 사용한 덧신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비비안은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를 원료로 한 한지사를 사용한 덧신을 출시했다. 여름철 습한 날씨에 번식하기 쉬운 세균을 막아주고 흡습성과 소취성 등 기능성을 갖춘 제품이다.

한편 비비안은 덧신 판매량이 2003년 2만매에서 지난해 5만6000매로 늘어나 올해 덧신이 7만매 가량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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