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호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대기업 직영 기업형 슈퍼마켓의 개설 허가제 도입을 주장했다.
송 최고위원은 22일 "대기업이 직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을 개설할 경우 해당 동네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조사한 후 그 결과에 따라 개설 여부를 판단하는 허가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래시장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상황에서 기업형 슈퍼마켓이 서민의 밥줄을 빼앗고, 골목 상권까지 싹쓸이하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4개 재벌회사가 직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은 전국에 477개나 된다"며 "올해 200여개 기업형 슈퍼마켓이 추가로 개점한다. 대기업이 골목상권을 장악해 영세 소매업자의 씨를 말리겠다고 작정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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