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하락으로 상품주 약세
22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함에 따라 모멘텀 없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관망세도 지지부진한 흐름의 요인이 되고 있다.
지난 주말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밀려나면서 상품 관련주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9.76포인트(0.10%) 오른 9796.02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96포인트(0.21%) 상승한 920.9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닛산 자동차(3.70%)와 NEC(1.06%)는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을 위해 협력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반 상승했다. 파나소닉(2.09%)과 산요전기(3.34%)도 파나소닉이 산요전기 지분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반 상승했다.
반면 인펙스 홀딩스는 2.61% 하락했다. 마루베니 상사(-2.49%) 미쓰비시 상사(-1.42%)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나흘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2900선을 넘어섰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7% 오르고 있다. 상하이B 지수도 0.3% 오름세다.
공상은행, 평안보험, 즈진광업 등이 2%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홍콩 증시도 이틀 연속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1.7%, H지수는 1.8% 오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보합권 공방 중이며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5% 오르고 있다.
반면 베트남 VN지수는 3.5% 급락하며 450선까지 후퇴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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