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9일 고려대서 ‘세계 사막화방지의 날’ 기념 국제심포지엄서 공식화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총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산림청은 8일 최근 유엔이 정한 ‘세계 사막화방지의 날’을 기념해 국내·외 관련전문가,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을 9일 서울 고려대 캠퍼스에서 열고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0차 총회의 유치계획도 발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총회 유치를 통해 우리의 황폐산림 녹화경험을 전하고 동북아지역 사막화 및 황사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 공동대응방안을 찾는 기회로 삼는다.
심포지엄에서 산림청은 사막화 및 황사방지를 위한 중국 서부지역 조림사업,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 등 우리의 국제적 대응 노력을 홍보한다.
산림청은 몽골, 튀니지 등 사막화로 직접 피해를 입고 있는 나라들의 대응 노력과 이들 국가를 지원키 위해 세워진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다양한 지원활동도 발표된다.
중국 민간단체인 중국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과 활발한 사막화방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민간단체인 ‘미래 숲’ 활약상 또한 소개된다.
기후변화로 사막화 진행이 가속화 돼 해마다 600만ha(제주도의 33배)에 이르는 면적이 사막으로 바뀌고 있어 한반도는 중국, 몽골 등의 사막지역에서 해마다 봄철 황사로 직접 피해를 입고 있다.
이런 사막화의 진행과 황사를 막기 위한 근본대책은 사막화가 이뤄지고 있는 지역을 녹화해 확산을 막는 방법이 유일한 대책이라는 게 산림청의 분석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심포지엄서 나오는 전문가들의 의견들은 사막화방지 국제협력사업 추진 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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