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도 낙폭 크지 않아..시장참가자들 "북한 리스크 사흘째, 매매 신중"
북한의 군사적 대응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낙폭을 줄이던 환율이 상승 반전했다.
이날 오후 북한은 우리나라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전면 참여에 군사적 타격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시장에 지정학적리스크가 가시지 않고 있다.
27일 오후 2시 1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0원 오른 126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3.0원 하락한 1260.0원에 개장한 후 장중 1252.0원까지 저점을 낮추면서 하락 추세를 이어갔으나 오후들어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불거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장참가자들은 이날 북한 리스크에도 즉각적인 반응은 하지 않은 채 신중한 분위기를 나타냈다. 네고 물량이 꾸준이 나오면서 1260원선에서 저항선을 단단히 유지했으나 점차 낙폭을 만회하면서 차츰 상승했다. 그러나 상승폭 역시 제한되는 분위기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북한 군사적 타격 관련 뉴스에도 주식의 하락 속도가 더디자 네고 물량이 강하게 나오면서 환율 역시 상승에 강한 저항을 보였다"며 "이날 1250원대~1260원대 사이의 박스권에서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피지수 역시 하락 반전했지만 1.86포인트 내린 1370.21로 큰 낙폭은 보이지 않고 있다 .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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