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조개, 가을 낙지'
제 때를 잘 만나야 제구실을 하게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소비심리지수 개선에 따른 경기선행지수 모멘텀이 강화됐다는 소식도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빛바랜 재료가 된 요즘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풍부한 유동성의 힘이 시장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성장동력주로 대표되는 '스타브랜드' 수혜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제기됐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재정전략회의를 통해 향후 24조원을 투입하는 '신성장동력 종합 추진 계획'을 확정발표 했다. 이 안은 신성장동력을 기존 17개 분야에서 13개 분야로 축소하고 62개의 스타브랜드를 정해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소장호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 추진 신성장동력 스타브랜드를 녹색기술과 첨단융합, 고부가가치서비스 등 세 부분으로 나눠 제시했다.
우선 녹색기술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탄소저감에너지▲고도 물처리산업 ▲LED응용 ▲그린수송시스템▲첨단그린도시 등 6가지, 첨단융합 분야에서는 ▲방송통신융합산업 ▲IT융합산업▲로봇응용 ▲신소재.나노융합 ▲바이오제약.의료기기▲고부가 식품산업 등 7가지가 제시됐다.
고부가가치서비스로는 ▲콘텐츠, 소프트웨어 분야가 스타브랜드를 키울 분야로 지정됐다.
소 애널리스트는 "최근 테마주의 주가 과열 경계로 이들과 관련된 종목들이 선제적으로 가격 부담을 상당부분 해소한 측면이 있다"며 "트레이딩 관점에서 관련 기업들의 관심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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