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북핵 관련 대내외 불안 심리 지속 여파로 전일에 이어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우리선물이 전망했다.
변지영 연구원은 26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추가 발사 및 한국 정부의 강경 대응 여파로 남북간 긴장관계가 고조되는 가운데 달러 매수심리는 강화되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변연구원은 "지난 밤 단거리 미사일 추가 발사 등 우리 정부의 PSI 전면 참여에 따른 북한의 추가 대응 여부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다만 매물 출회 기대 레벨은 이전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점은 환율 상승폭을 크게 확대시키지 못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내주 초 발표 예정된 5월 무역수지가 약 50억 수준의 흑자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점 역시 시장의 매수심리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날 환율이 증시 동향 및 북핵 관련 추이에 주목하는 가운데 1260원 전후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예상 레인지는 1250.00원~1275.00원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돈 있어도 아무나 못 누린다"…진짜 '상위 0.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