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된 지 47일 만인 26일 보석으로 풀려난 강금원(57) 창신섬유 회장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마련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에 도착했다.

강 회장이 도착하자 기다리고 있던 봉하마들 주민들과 조문객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며 "잘 왔다. 환영한다"라고 외치며 반겼다.

이어 강 회장은 분향소에서 노 전 대통령에게 술을 올리고, 절을 한 후 한 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흐느꼈다.

분향소를 빠져나온 강 회장은 한명숙 전 총리와 악수를 하고 봉하 마을회관으로 들어갔다.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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