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1.44포인트(0.82%) 하락한 2588.57, 선전지수는 3.89포인트(0.44%) 내린 877.29로 마감했다.
이날 등락을 거듭했던 중국 증시는 북한 미사일 재발사 우려와 유가 약세 등으로 하루만에 26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석유 및 에너지 관련주가 약세를 주도했다. 시노펙은 1.55%, 선화에너지는 3.26% 각각 하락했다.
중국의 지능형전력망(Smart Power Grid) 구축에 대한 투자 소식이 전해지며 전력설비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세계 2위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은 스마트파워그리드 구축에 6800억위안(1000억달러)를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됐다. 안신증권의 황셔우훙(黃守宏)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가 스마트파워그리드 구축을 위해 연간 680억 위안씩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지출해야할 것"이라며 "또한 중국은 전체 파워 그리드에 2009년부터 2020년까지 4조위안을 투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둥팡전기는 0.48%, 톈웨이바오볜 2.66% 각각 상승했다.
상하이 다중보험의 우칸 펀드매니저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여전히 신주 발행의 영향을 재고 있으며 더 개선된 경제지표를 보려고 한다"면서 "그들은 이에 따라 사고 팔지를 결정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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