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北 핵실험설, 李대통령 긴급 NSC 소집(종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북한이 25일 핵실험을 실시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10시경 함북 길주군 흥계리 인근에서 진도 4.5 안팎의 지진이 관측됐다"며 "여러 정황으로 미뤄볼 때 핵실험을 한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상세한 내용과 우리 정부 입장은 정확한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사실을 보고받은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해 이번 사태에 대한 정확한 경위 파악과 함께 대책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권 핵심관계자도 "북한 함북 길주 지역에서 강도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지질자원연구원에서 인공 지진으로 추정했다"며 "핵실험 가능성이 있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정보 당국자도 "북한이 함북 길주에서 핵 실험을 한 듯 하다"고 밝혔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