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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땅값 6개월만에 상승 반전..전국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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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인천 땅값 전국지가 끌어올려..서울 0.2% 상승

지난달 전국 땅값이 0.0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인천지역의 지가상승이 전국 땅값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들어 집값이 상승한 서울·인천 등 수도권 일부지역 땅값 상승의 영향으로 전국 평균 0.06%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2월말 대비 전국 지가는 1.13% 하락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0.20%), 인천(0.13%), 경기(0.03%) 등 수도권 지역에서 약간 상승한 반면, 그 밖의 지역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249개 시·군·구 중에는 81개 지역(수도권 59개)의 지가가 상승했고 164개 지역은 하락했다. 수도권으로는 3개 시·도가 상승했으나 나머지 13개 시·도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요 상승 지역은 경기 군포(0.34%), 서울 강동구(0.33%), 서울 강남구(0.32%), 서울 서초구(0.307%), 서울 송파구(0.301%) 등이다.

주요 하락 지역은 경북 경산(0.219%), 충남 금산(0.217%), 광주 북구(0.14%), 경북 구미(0.136%), 수원 장안구(0.133%) 등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는 주거지역(0.10%), 녹지지역(0.06%) 등이 도시지역은 상승했다. 반면 관리지역(0.02%), 농림지역(0.007%) 등 비도시지역은 약세를 나타냈다.

이용상황별로는 대지(0.10%), 전(0.04%) 등이 상승했다. 하지만 임야(0.001%), 공장용지(0.001%) 등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총 206,888필지, 2억1366만8000㎡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필지수는 23.1% 감소했으나 면적은 9.8% 수준 정도의 감소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대비로는 필지수 기준 0.06% 증가, 면적 기준 16.9% 감소한 수치다.

용도지역별로는 용도미지정(60.1%)과 공업지역(47.9%)이 이용상황(지목)별로는 공장용지(40.6%)와 대지(27.1%)의 거래량이 전년 동월과 비교(필지수 기준)해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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