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2.0 개방형 서비스 구현, page view도 1400→ 2100으로 50% 증가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지난 6개월여 간의 홈페이지(www.seongbuk.go.kr) 개편 작업을 마치고 20일부터 인터넷을 통한 Web2.0 기반의 사이버 성북 City를 선보인다.
이번 개편에 따라 성북구 홈페이지 page view는 50% (1400→2100) 그리고 전체 메뉴는 56% (270→420) 증가했다.
밝고 깨끗한 이미지의 홈페이지는 구민의 행정 참여와 투명행정을 목표로 고객만족e-민원, 참여마당, 열린행정정보, 생활정보, 복지성북, 구정일반 등 6가지 대메뉴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온라인 민원신청 메뉴’를 강화하고 '복지성북' 콘텐츠도 다양화했다.
$pos="C";$title="";$txt="성북구 새 홈페이지";$size="550,382,0";$no="200905190814408532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또 고객만족e-민원 내 ‘온라인 예약신청’란을 마련하고 이 곳을 통해 각종 문화행사 예약과 교양강좌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검색기능도 강화해 업무 담당자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했음은 물론 게시물 검색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바탕으로 실시간 인기 검색어도 제공된다.
개인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지 않아도 글 작성이나 회원가입을 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지도서비스 연계를 통해 문화관광 명소와 유명 음식점의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한 문화관광 홈페이지, 기존 구민 정보화교육과 종합교양강좌를 통합해 구축한 교양강좌 포털, 휴대전화를 통해 홈페이지 열람과 민원신고가 가능하도록 한 모바일 서비스 등도 네티즌들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성북구는 누구나 홈페이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탭(Tab)키 기능을 높이는 등 웹 접근성을 향상했으며 장애인, 노인, 여성, 어린이를 위한 사이트도 강화했다.
또 구청 내 30개 전 부서 홈페이지를 신규 구축하고, 20개 동 주민센터의 콘텐츠도 전면 개편했다.
기존 간략한 소개 위주로 구성돼 있던 영어, 일어, 중국어 홈페이지에는 성북명소와 문화축제내용을 대폭 추가해 외국인들도 지역에 관한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들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초기화면 중앙의 ‘ONE STOP 열기’를 클릭하면 종합민원안내, 온라인민원신청, 성북신문고, 전자민원창구, 중소기업홍보관, 청소행정, 수능방송, 성북뉴스레터, 교양강좌포털, 평생학습센터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안내가 돼 있다.
이경환 홍보담당관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과거 관공서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해 오던 Web1.0 모델에서 벗어나 Web2.0 즉 인터넷상에서 양방향으로 정보를 주고받고 공유하며 참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했다"며 "열린 인터넷 성북구 홈페이지에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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