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제주에서 펼치는 희망날개' 가족캠프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인 이유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 쉽지 않은 저소득층 공부방 아동들에게 가족간의 친밀감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망지역아동센터, 가야지역아동센터, 하남지역아동센터 등 총 16개 공부방에서 초청된 아동과 조부모 150명과 공부방 교사 16명은 1박2일 동안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서귀포 70리 해상관광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가족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이계원 미래에셋 봉사단장 상무는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의 어린이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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