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10.30~110.90
전일 국채선물은 110.70저항을 뚫지 못하면서 상승에 제한적인 모습. 장 막판 외국인의 대량매도에 속락 마감. 종가는 전일대비 14틱 하락한 110.40.
저가매수 심리로 초반 강세로 출발,국고5년 입찰도 무난하게 이루어졌지만 기술적 지지선에 막힘. 국고3년물은 4%를 바라보고 있어 이 레벨에서의 매수의욕은 계속될 것으로 보임.
금일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금리를 연 2%로 동결할 것으로 보임. 최근 경제지표가 개선됐지만 정부와 한은이 계속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히고 있어 금일 한은 총재의 스탠스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임. 그 동안 기준금리를 빠르게 내리고 유동성을 공급한 것에 대해 상당부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지만 글로벌경제가 뚜렷한 회복기미를 보인다고 단정짓기 어려워 당장 스탠스를 바꾸거나, 강도높은 통화정책 완화는 없을 것으로 보임.
미국채가격은 FRB가 장기물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향후 2주간 신규물 공급물량이 없는 것에 대한 저가매수 의지로 10년물은 12bp나 하락. 다우지수는 차익실현매물이 출회, 금융기관들의 증자계획 발표에 따른 물량압박 우려로 하락.
금일 금통위 이후 코멘트에 따라 국고3년물이 4%를 테스트할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임. 국채선물은 이틀 연속 기술적 저항을 뚫지 못했지만 코멘트가 시장에 우호적이라면 반등할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임. 외국인의 누적순매수가 여전히 7만계약 이상이지만 이 보다는 국고3년물 향방이 키포인트가 될 듯.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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