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최경수4";$txt="";$size="200,264,0";$no="200810311005498155361A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할 수 있다는 정신(The Spirit of We Can Do)'으로 무장한다면 비전 달성이 결코 불가능하지 않을 것입니다. 강점을 지닌 소매 영업을 기반으로 분야별 경쟁력을 강화하고 '빅3' 종합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현대증권이 정주영 고(故) 명예회장의 정신을 받들어 업계 최고 증권사로 거듭나기 위한 확고한 목표 의식을 세웠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점차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현 금융 환경이 대형 증권사로서 입지 강화를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공격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소매 영업, 상품 운용 부문에서 명실상부한 업계 1위를 탈환하고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게 최경수 현대증권 사장의 포부다.
현대증권은 전통적으로 소매위탁 영업에 강자로 군림해 왔다. 올해는 특히 업계 1위 달성을 위해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영업력을 보다 강화하면서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포트폴리오 투자에 기반을 둔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영업을 전개하겠다는 것. 여기에 고객별로 전담 관리자를 지정해 고객들의 마음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금융위기 이후 저평가된 우량 자산에 대한 자기자본투자(PI) 기회를 노리고 주식ㆍ채권을 비롯한 다양한 투자 대상을 선별해 철저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투자 자산에 대해선 강도 높은 리스크 관리를 통해 자산운용 수익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16일 통합리스크시스템을 본격 가동해 규제 환경 변화와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에서 나타날 수 있는 리스크를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제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자산관리와 IB, 퇴직연금 부문은 업계 수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산관리 분야는 잔고 25조원 이상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자산관리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야심작으로 내놓은 것이 바로 타사와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인 '초이스앤케어(Choice&Care)'. 대(對)고객 자산관리 서비스의 무게 중심을 상품 중심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이동시켜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펀드를 골라주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이색 서비스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투자권유대행인 및 타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면서 신규 고객 유치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대표 펀드를 개발해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컨설팅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대형 인수ㆍ합병(M&A) 및 부실기업 구조조정 관련 사업, 녹색 뉴딜 정책 관련 등 대규모 국책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도 확고하다.
오는 2010년부터 전면적으로 도입될 퇴직연금 부문에서는 초기 시장을 선점하겠단 전략이다. 전사적인 조직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강력한 영업을 전개하면서 업계 3위 이내의 시장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세운 상태다.
리서치센터와 IT 등 지원 부문에서는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방위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심층 분석 리포트 확대를 통해 고품질의 리서치 자료를 생산하고 스몰캡 분야를 강화해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해외 포럼도 활성화하면서 국제 영업을 지원하고 이슈성 테마 포럼도 지속적으로 개최 중이다.
자본시장법 시행에 발맞춰 상품 개발과 신규 사업 부문에서 독특한 전략의 틀도 갖춘 상태다. 시장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신규 사업을 경쟁사보다 앞서 추진하기 위해 컨트롤 타워인 전략사업부를 신설했고 지급 결제, FX마진거래, 선물업 등 신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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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훈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증권에 대해 "자본시장법 시행에 맞춘 적극적인 조직 개편과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 등을 고려했을 때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가 향후 적극적인 행보에 힘을 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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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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