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자본금 1650억달러 증액 따라

한국이 아시아개발은행(ADB) 자본금으로 총 1억7200만달러를 추가로 내놓기로 했다. 이는 ADB의 자본금 500억달러를 1650억달러로 증액키로 한데 따른 후속조치다.

김경호 ADB 이사(Executive Director)는 3일 발리에서 기자와 만나 “한국이 ADB 자본금 증액에 1억7200만달러를 추가로 내놓기로 사실상 결정됐다”며 “규모가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고 이 또한 2010년이나 2011년부터 5년간 분할납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자본증자금액도 프라미서리 노트(Promissory Note, 일종의 어음) 방식이고 필요할때 내는 것이어서 당장 외환보유고에도 영향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지난 1966년 ADB 설립이래 총 4번의 증자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이번 결정은 오는 4일~5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42차 ADB 연차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발리 =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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