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프랑스 제약회사인 사노피-아벤티스가 중국 베이징에 9000만달러(약 12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티벳에 대한 양국 정상간 의견차가 외교문제로 비화됐다가 프랑스의 양보로 갈등이 극적으로 해소되자 이를 기다렸다는 듯이 프랑스 제약업체가 발빠르게 투자재개를 선언했다.

중국 입장에서도 외국인직접투자(FDI) 증가세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는 반갑기만 하다.

사노피-아벤티스는 21일 기존 제조시설을 확장하기 위해 9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계 4위의 이 프랑스 제약사는 "당뇨병 치료제인 란투스 솔로스타의 생산을 위해 투자할 방침이며 투자기간은 2012년까지"라고 설명했다.

사노피-아벤티스의 대중국 최근 투자는 지난 2007년 선전(심천)에서 실시한 9400만달러다.

사노피-아벤티스는 다국적 제약사 가운데 중국 투자를 가장 먼저 실시한 회사로 현재 항저우(杭州)에도 생산공장을 짓기 위해 3940만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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