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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공익캠페인 '위드' 프로젝트로 선행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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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전사적인 차원에서 공익캠페인을 전개한다.

YG측은 "엔터테인먼트업계 리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익캠페인 'WITH'를 진행한다. '위드'(WITH)는 모두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삶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위드' 캠페인은 특정 아티스트를 앞세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회사차원에서 주도하는 기업형 공익 캠페인으로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다.

YG는 '위드' 캠페인 전개와 함께 오는 22일 발매되는 빅뱅의 라이브 콘서트 앨범 'Big Show'를 시작으로, 앞으로 YG를 통해 발표하는 모든 앨범, 상품, 공연 등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월 1회 이상 다양한 방식의 나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발생된 수익금은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CJ 나눔 재단과 협약 체결을 통해 청각 장애 환우들의 인공와우 수술과 청소년 공부방 운영을 지원하는데 사용되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복지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YG의 양현석 사장은 "YG가 13년이라는 시간 동안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대표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YG의 음악과 가수, 연기자들에 대한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 덕분이었다. 긴 시간 동안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따뜻한 관심과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돌려줘야 할 때라고 판단하여 오랜 준비 끝에 '위드'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성원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위드' 캠페인 진행은 YG소속 아티스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하게 됐다. 평소 사회적 참여에 관심이 많았던 YG소속 아티스트들은 자신들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익캠페인을 원했고, 이를 위해 회사 측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던 중 이번 캠페인을 계획하게 됐다.

'위드' 캠페인은 YG의 주요 팬 층이 10대-20대 초반일 것을 감안하여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 기부형태로 설계하여 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어린 나이부터 자연스럽게 기부 문화를 배우고 익숙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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