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금값 폭등 기대하지 마라"-MF글로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증시'바닥' 확신한다면 금값은 '천장'을 확인한 것...올라봐야 930불

어제 뉴욕시장에서 금값이 2%가량 오르며 880불을 회복했으나, 시장의 반응은 냉랭하기만하다.

악재 노출로 뉴욕 및 유럽 증시가 조정(correction)을 받아 상대적 안전자산으로서 금의 매력이 부각된 데다, 27일 인도 힌두 페스티벌용 금수입이 본격화돼 단기 금값상승 재료로 작용하고는 있으나 급등가능성은 없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일축한다.

MF글로벌 금속전문 애널리스트 탐 파울리키는 블룸버그를 통해 "금과 증시의 엇갈린 횡보는 계속될 것이다"며, "증시에서 장기 바닥(bottom)을 확인한 이상 금값도 이미 천정(top)을 확인했다. 어제를 기점으로 향후 몇주간 증시 조정이 이어진다해도 금값은 915~930불 부근을 상향돌파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NP파리바 애널리스트 마이클 위드머도 "금값 추가하락은 여전히 산재한 위험회피성향에 의해 제한되고 있으며, 현재 금값은 글로벌 증시 매도공세(sell-off) 심리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