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석탄수요 감소로 호주 광산업체들이 구조조정을 감행하면서 호주의 실업률도 크게 늘었다.

9일 블룸버그 통신은 호주경제가 20년만에 경기침체기로 접어들면서 실업자수가 크게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호주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3월 동안에만 3만4700명의 실업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망치인 2만5000명보다 악화된 결과다. 실업률은 5.2%에서 5.7%로 상승했다.

리오틴토 그룹을 비롯한 호주 대표 광산업체들이 경기침체로 자원 수요가 줄면서 매출 부진에 허덕이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호주 중앙은행은 이주 들어 금리를 49년래 최저 수준인 3%대로 낮추었다. 호주 정부는 420억 호주달러(300억 달러)를 가계 등에 현금으로 지급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