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기능경기대회’는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하고 전국 16개 시·도가 주최하는 ‘기술·기능인의 축제’로, 이번 대회엔 게임개발, 애니메이션, 모바일 로보틱스, 통신망 분배, 제품 디자인 등 5개 시범직종을 포함해 총 55개 직종에서 역대 최다인 890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입상선수에겐 상장과 메달,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또 본 경기 외에 활어요리경연대회 등 각 시·도별 19개 지역특성화 직종에 대한 경연도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유재섭 공단 이사장은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우리나라가 기능강국으로 발전해나가기 위한 토대인 만큼, 이번 대회를 전 국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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