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00억개비, 순매출 3천억 돌파…헌혈.각망기증 봉사 강화

미국 담배업체 필립모리스가 4월로 국내 진출 20년을 맞았다.

한국필립모리스는 3일 대한상의에서 로만 밀리친(사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밀리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헌혈 및 각막 기증 서약 행사를 가졌다.

2002년 경남 양산에 자체 제조시설을 통해 내수시장에 뛰어든 필립모리스는 지난해 처음 연간 판매량 기준 100억 개비를 돌파했으며 담배에 부과하는 모든 세금을 제외한 순 매출액도 3000억원을 넘어섰다.

로만 밀리친 사장은 "그러나 담배는 심각한 중독성과 질병을 유발하는 만큼 흡연에 따른 유해성을 알리는 데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한 흡연에티켓캠페인, 청소년 흡연방지를 위한 소매인 대상 캠페인 등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밀리친 사장은 특히 "담배의 유해성에 비춰볼 때 정부가 담배산업의 모든 측면에 대한 담배에 대한 종합적인 규제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냉동탑차 기증과 도서지역 공중목욕탕 건립지원 등 사화,문화 후원 등의 사회책임 활동을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러시아 출신의 밀리친 사장은 1994년 필립모리스 러시아에 입사해 한국에는 2002년 영업부 매니저로 부임했으며 2006년 사장으로 임명됐다. 모스크바외국어 대학에서 외국어 및 지역학에 이어 한국어를 부전공을 배운 그는 이날 환영인사문을 한국말로 읽어 눈길을 끌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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