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로켓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2일 “북미 직접대화, 행동 대(對) 행동의 일괄타결이 이제 곧 실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늦봄 문익환 목사 방북 20주년 기념의 밤’ 행사에 보낸 영상 메시지를 통해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출현과 더불어 북미관계는 여러 가지 우여곡절은 있겠지만 대화와 주고받는 협상의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또 그는 “지금 우리는 민주주의 위기, 중산층과 서민경제의 위기, 남북관계의 위기 등 3대 위기에 봉착해 있지만 희망이 없는 게 아니다”며 “북한은 결국 핵을 포기할 것이고 미국은 북한과의 국교를 열 것이다. 남북한과 미중 4개국은 한반도의 정전체제를 평화협정으로 바꿔 항구적인 평화의 길을 열게 될 것”이라고 거듭 낙관론을 폈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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