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이 사상 최저인 0.6%로 떨어지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깊어졌다.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유로존의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0.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 상승률 1.2%에 비해 반토막났을 뿐만 아니라 0.7%의 월가 예상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아울러 이는 1996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사상 최저치다.
프랑스 투자은행 나티스의 실뱅 브로이어 이코노미스트는 "현 시점에서 인플레이션에 걱정해야 할 필요는 없으며 이는 곧 ECB가 디플레이션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이유"라며 "올해 중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제로 수준 이하로 떨어질"이라고 전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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