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에피웨이퍼와 LED칩 생산업체인 에피밸리(대표 장훈철)가 이날 키코 잔여계약을 정산하면서 키코 악재에서 완전히 해소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에피밸리는 지난해 당기순손실 577억원, 영업손실 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중 키코 때문에 난 손실액은 90억원 정도.

에피밸리의 관계자는 "부실자산 정리에 따른 대규모 적자는 일시적 문제이며 자금흐름에는 영향이 없는 비용"이라며 "이미 악성 부실자산을 정리한 만큼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은 1300억 이상으로 예상했다.

에피밸리는 과감한 부실자산 정리를 통해 재무 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지난해 LED의 원가절감을 위해 경기광주 및 성남공장의 웨이퍼와 칩 설비를 구미본사로 이전하고 통신설비를 중국공장으로 이전했다"며 "방송사업을 합병하면서 발생된 영업권 상각 등 다수의 부실자산에 대해서도 과감한 정리에 나서며 올해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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