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전국 최초로 방역 서포터스제도 운영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해충과 전염병 없는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방역 서포터스제도를 운영한다. 전국에서 성북구가 처음이다.

방역 서포터스는 성북구 내 1개 행정동에 2명씩, 모두 20개 동에서 40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자신이 맡은 구역 내에서 주거 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해충을 구제하며 전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한다.

또 악취 발생 및 환경 불결지역을 파악하고 주민들 방역 민원을 수렴하며, 정화조 유충 서식 여부와 밀도도 조사한다.

성북구는 특히 각 동장 추천과 자체 전형을 통해 직업이 없고 다른 공공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20∼60세 주민들이 방역 서포터스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주 3일, 1일 8시간씩 활동하며 일급 3만3000원을 받게 된다. 방역 서포터스 운영을 위해 성북구는 준공공적 일자리사업을 위한 시비 보조금 1억850만원을 투입한다.

양길승 건강관리과장은 "해충과 전염병을 미리 막고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방역 서포터스 제도를 구상했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