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탤런트 손지창이 군면제 사유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손지창은 27일 오전 방송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대학교 2학년때 군대에 가려고 영장을 신청했지만 사생아라는 이유로 입대를 할 수 없었다"며 그간 거론된 군 기피설과 정신이상설을 부인했다.

그는 "내가 어머니 호적에 올라가 있고 어머니는 결혼을 안 하신 상태라 사생아로 돼있더라"며 "당시 사생아는 군대 면제자로 분류됐다"고 설명했다.

손지창은 "체력검사에서도 현역 2급으로 판정받았지만 (군대에)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또 이날 방송에서 "과거 아버지를 직접 만난 적은 있었지만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닫았다"며 아버지에 대한 애증을 드러냈다.

손지창은 "죽기 전에 (아이들로부터)'아빠가 내 아빠라 좋았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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